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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Neta), BYD 꺾고 중국 전기차 해외 판매 1위 차지

이정태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기사입력 : 2024-07-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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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Neta) Aya
중국 신생 신에너지차 생산업체 네타(Neta)는 16일(현지시각) 2024년 상반기 해외 판매량 1만7687대를 달성하며, BYD를 꺾고 중국 신에너지차 해외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성장률이다.

네타는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의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태국 시장에서는 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BYD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네타 차량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판매된다. 태국에서 네타 V는 약 80만 바트(약 3000만원)에 판매되는 반면, 비슷한 규모의 혼다 HR-V는 약 100만 바트(약 3800만원)에 팔린다. 네타 차량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S, L, GT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타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 외에도 유럽, 중동, 남미 등 다양한 지역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정태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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