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되면서 한층 미래지향적이고 조각 같은 외형이 적용될 전망이다. 상단에는 현대차의 'H'를 강조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는데, 멀리서 봐도 현대차 모델임을 알 수 있도록 존재감을 더한다.
또 분리형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위장막에 가려져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범퍼도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일체형 스키드 플레이트 등 볼드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신형 팰리세이드처럼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한 박시한 실루엣으로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블랙 A필러와 윈도우라인(DLO)이 이어지는 형태를 통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D필러에도 투싼 특유의 역동적인 디테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라인은 간결하게 그리면서 볼륨감이 강조됐고, 휠아치의 다각형 클래딩 디자인도 포인트 요소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강조한 테일램프가 돋보인다. 양끝 램프는 세로로 길게 뻗었고, 앞서 공개된 다양한 예상도처럼 테일게이트 중앙에 수평형 램프를 더해 큼직한 'H' 형태 그래픽을 완성할 것으로 추측된다. 루프라인 끝에는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고, 보조제동등은 중앙에 작게 배치됐다. 리어범퍼 역시 클래딩 디테일과 일체형 스키드 플레이트, 가니시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스파이샷은 없지만 실내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먼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대신 윈드실드 하단부에 9.9인치 크기의 슬림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돼 속도계와 네이게이션 정보 등 주행 정보들이 직관적으로 제공된다. 또 새로운 16:9 비율의 1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차량용 운영체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탑재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어시스턴트 '글레오(Gleo)'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도입된다.
이밖에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시스템을 비롯해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커진 차체로 인한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현행 모델과 동일한 라인업이 유지될 예정이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최근 출시된 '더 뉴 그랜저'처럼 P1 모터가 탑재된 차세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주행질감과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성능 브랜드 N이 개발 중인 투싼 N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거론된다. 이는 현대차 N 라인업 최초의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로, 주행 효율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 신형 투싼 풀체인지는 오는 8월~9월 출시가 예상되고 있으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 만큼 가격도 신형 그랜저처럼 비교적 높게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