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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일본, 자율주행 대형 트럭 고속도로 실증 착수

정부 지원에 이스즈·히노·미쓰비시 후소·UD트럭 등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
고속도로 물류시설, 휴게 소등 에서 완전 자율주행 트럭 운행 실현 검증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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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의 자율주행 트럭
일본의 주요 트럭 제조사인 이스즈, 히노, 미쓰비시 후소, UD트럭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대형 트럭의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19일(현지시각) 저스트오토가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통한 물류 효율성 증대와 운전자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2021 회계연도부터 2025 회계연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의 경제산업성(METI)과 국토교통성(MLIT)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스즈, 히노, 미쓰비시 후소, UD트럭 등 일본을 대표하는 트럭 제조사들은 물론, 도요타 통상, 어드밴스드 스마트 모빌리티, 인폰 코에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속도로에서의 완전 자율주행 트럭 운행을 실현하는 것이다. 물류 시설, 서비스 구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자율주행차 우선 차선을 구축하여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복도를 구축하는 시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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