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강남구 압구정동에 새롭게 열고 15일 공식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만을 위한 단독 공간으로, 고객들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과 차별화된 사전 예약 중심의 응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정제된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차부터 출차까지 전 과정에서 마이바흐만의 품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동양의 미감과 건축적 세련미를 담았다. 한복과 한옥 등 전통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조화를 이룬다. 내부에는 프라이빗 컨설팅 존이 마련돼 고객이 직접 사양을 구성해 자신만의 마이바흐를 완성하는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품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추구한다.
센터 오픈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는 미디어, 인플루언서, VIP 고객 등이 초청됐으며, 배우 이서진과 이수혁이 공식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의 국내 최초 공개도 이뤄졌다.
특히 주목을 끈 ‘실버 라이닝’은 블랙 바디에 실버 포인트를 더한 마이바흐만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로, S-클래스, GLS,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 특별 한정 모델은 오직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희소성이 높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쉐린 1스타를 9년 연속 유지한 한식 파인다이닝 ‘비채나’의 케이터링 서비스, KBS 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 등 고급 문화 콘텐츠도 함께 마련돼 마이바흐 브랜드가 추구하는 ‘예술과 품격의 조화’를 완성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단순한 차량 구매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 7관왕에 빛나는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HS효성더클래스는 전국에 11개 신차 전시장과 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시작으로 고급화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