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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차기 디자인 총괄에 안드레아스 민트 선임

2026년 3월 취임 예정…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직과 겸임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2-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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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민트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 사진=폭스바겐이미지 확대보기
안드레아스 민트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가 오는 2026년 3월 1일부로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총괄직을 추가로 맡게 된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세대교체 과정의 일환으로 원만한 합의 하에 회사를 떠나는 미하엘 마우어의 뒤를 이어 그룹의 디자인 방향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미하엘 마우어가 지난 수년간 보여준 업적과 긴밀한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드레아스 민트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루메 CEO는 안드레아스 민트가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쌓은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폭스바겐 차량들이 다시 한번 '진정한 폭스바겐'으로 명확히 인식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포르츠하임 디자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6년 폭스바겐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정통파 디자이너다. 2014년까지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1세대 티구안과 골프 7의 외장 디자인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4년부터 2021년까지는 아우디의 외장 디자인 재정립을 주도했다. 아우디 A1부터 e-트론 GT, Q3에서 Q8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2021년부터는 벤틀리 디자인 총괄로서 지난 여름 공개된 벤틀리 바투르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정의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2023년 2월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디자인 총괄직을 맡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디자인은 브랜드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룹 디자인의 핵심 과제는 각 브랜드를 명확히 차별화하고 브랜드 고유의 DNA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브랜드가 즉각적으로 인식 가능해야 하며 그 기원과 정체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안드레아스 민트가 이끌 그룹 디자인 부문은 모든 제품이 각 지역과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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