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뉴스

기아, 상품성 개선한 ‘더 뉴 니로’ 계약 시작… 2885만원부터

디자인·안전·편의사양 보강… 1.6 하이브리드 기반 복합연비 20.2km/ℓ
OTA·디지털 키 2·10에어백 적용… 스타필드 팝업 전시도 진행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3-10 09:34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바탕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이번 모델에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ps), 최대토크는 27.0kgf·m이며, 16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20.2km/ℓ다. 산업통상자원부 신고 기준이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전·후면 범퍼와 램프 그래픽 등을 다듬어 보다 정제된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더블 D컷 투톤 스티어링 휠과 신규 패턴 가니시도 적용됐다.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운전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들어가며, 동승석에는 승하차를 돕는 이지 억세스와 워크인 디바이스가 적용됐다. 2열에는 보다 세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시트가 탑재됐다. 외장 색상은 신규 아이보리 실버를 포함해 7종, 내장 색상은 신규 딥 네이비&브라운, 블루 그레이를 포함해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 더 뉴 니로 인테리어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더 뉴 니로 인테리어 사진=기아

하이브리드 특화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은 전방 차량과 도로 정보를 반영해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 조절하며,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스테이 모드는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고전압 배터리 전력으로 차량 내 편의장치를 일정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기아는 전·후륜 서스펜션 튜닝을 최적화하고, 대시 흡음 패드 밀도와 리어 크로스멤버 마운팅 부시를 보강해 실내 소음 유입을 줄였다고 밝혔다.

안전·편의사양 역시 눈에 띈다. 더 뉴 니로에는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적용됐다.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이 탑재됐다.

커넥티비티 기능도 강화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며,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도 적용됐다. ccNC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기아 AI 어시스턴트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디지털 키 2, 워크 어웨이 락, 빌트인 캠 2 플러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100W C타입 USB 단자, 애프터 블로우 등도 탑재됐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기아는 출시와 함께 금융 프로그램과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일반 할부 상품은 36·48개월 2.5%, 60개월 3.9% 금리가 적용되며,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3.6% 금리로 최대 36개월까지 차량가의 64% 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니로 또는 K3 보유 고객이 신형 니로를 재구매할 경우 50만원 혜택이 제공되며, 기아 인증중고차 연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조건에 따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10일부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수 이적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참여하는 협업 영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스타필드와 하남 스타필드 등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기아의 대표 친환경차로 우수한 연비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해왔다”며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은 스타일과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모빌리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승기
기획·이슈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