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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SU7, 첨단 기술로 무장.. 중국 커넥티트카 컨퍼런스서 주목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10-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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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SU7
중국 기술 기업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신에너지 자동차(NEV) 모델 SU7 시리즈를 공개하며 2024년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자동차 컨퍼런스(WICV)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21일(현지시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샤오미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갖춘 SU7을 통해 중국 NEV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4 WICV는 10월 17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다. 이 컨퍼런스는 컨퍼런스에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 공급업체, IT 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샤오미, 화웨이, 지리자동차 등 중국의 주요 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샤오미는 2021년 NEV 시장에 진출하여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고, 올해 3월 SU7 모델을 출시했다. SU7은 높은 생산 효율성을 자랑하며, WICV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의 상위 기술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지능형 자동차 산업 사슬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핵심 부품인 칩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함께, 자동차 제조사, 기술 기업, 부품 업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능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신에너지, 지능형 조종석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고성능 칩 분야에서는 여전히 세계 선진 수준과 격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국산 칩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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