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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 포춘 '장기 성장 잠재력 50대 기업' 선정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12-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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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위라이드(WeRide)가 2일(현지시각) 포춘이 선정한 '2024년 장기 성장 잠재력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2024년 10월 나스닥 상장 이후 위라이드가 이룬 또 하나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춘은 매년 전 세계 상장 및 비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 50곳을 선정한다. 특히, 위라이드는 이번 평가에서 독점적인 '활력 지수'를 통해 탁월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오픈AI(OpenAI), 쇼피파이(Shopify), 엔비디아(Nvidia), 레디트(Reddit)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위라이드는 세계 최초의 상장 로보택시 기업이자 상장 범용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WeRide One' 플랫폼은 L2부터 L4까지 다양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며, 이동성, 물류, 위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폭넓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위라이드의 토니 한 CEO는 “이번 포춘 선정은 우리 팀의 노력과 혁신에 대한 값진 평가이며, 자율주행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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